올림픽파크포레온 전세가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은 12032세대로 2024년 11월 입주예정인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25평이 1880세대, 국평인 34평 4370세대나 있어서 왠만한 아파트 단지 세대수만큼 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입주시기에 둔촌올림픽파크포레온은 물론 인근 강동구 일대 전세가 하락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2024년 3월 현재 국평인 34평 기준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세가는 8억~9억 5천만원선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비교단지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34평 전세가인 10~11억선에 비해 2억 정도 떨어진 가격입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세가 상당수는 분양권 소유자로 3년 후 입주를 반드시 해야하는 매물로 생각되며 11월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하기까지 전세가 약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입주 아파트 전세 흐름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도 입주장이 마무리된 단지들에서는 전세금 상승이 보이고 있습니다.
2024년 1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동구 고덕풍경채어바니티는 전용면적 84㎡ 기준 전세 호가가 8억원까지 올랐습니다. 입주장 초기 같은 면적 전셋값 호가가 6억원대 였는데 1억원이 넘게 오른 것입니다.
2023년 3월에 입주한 3375세대 대단지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입주장때 초기 전용 84기준 전세값이 8억원대였으나 23년 12월 같은 면적이 16억까지 치솟은적이 있습니다.
유사한 예로 2023년 8월부터 서초구 반포동에 입주를 시작한 2990세대 래미안원베일리도 전용 84기준 전세값이 작년 5월 13억 5천에서 2024년 같은 면적이 최고 18~20억에 계약된 사례가 있습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과 지속 비교 단지로 손꼽는 헬리오시티도 입주 초기 전용 84기준 5~6억원 대였으나 2년이 지난 시점에는 2억 넘게 상승하였습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세가 전망
부동산 시장 많은 전문가들이 2024년말부터 2025년 초까지 서울 입주장에 대해 전세가 약세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둔촌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신도시급의 12032세대나 되는 대규모 단지로 2024년 11월부터 입주합니다.
입주 지정 기간은 25년 3월로 입주 경쟁을 펼칠수 있는 입지 중심으로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주변 입주 물량이 2000여 세대 있는 편입니다.
둔촌올림픽파크포레온도 분양권 소유자의 전세 놓기가 가능해짐에 따른 물량 증가로 인해 전세가는 유사 입지보다 약세가 예상됩니다.
다만 하반기에는 연준의 금리인하가 두,세차례 계획되어 있고 현실화되어 국내 금리와 전세대출 금리도 낮아지는 상황이 전개될 때 전세가 하락의 급격한 추락은 완화시키고 생각보다 조용히 지나갈수도 있을 것입니다.
23년 개포동과 반포동에 입주장이 펼쳐질때도 많은 분들이 우려하였고, 실제 입주장 전부터 주변 전세가를 끌어내리면서 하락을 했지만 막상 입주가 시작되는 달부터는 전세가 회복을 보이면서 몇개월만에 수억이 오르면서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의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어떤 경우에서든 살아남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겠습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세를 놓고 등기를 치려고 하시는 분들은 해당 시점의 시장 금리는 보수적으로 높게 잡고, 최악의 경우 낮은 전세가를 끼고 등기를 마치기 위해 필요한 금액을 미리 산정해놓고 준비할 필요 있습니다.
25년 1분기 입주장이 지나면 서울에 신축 아파트 입주가 상당히 적어지는 시기로 진입할 것이어서 이번 큰 바람을 잘 이겨내면 좋은 시장의 흐름을 느끼는 순간이 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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