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선수촌 아파트 재건축과 대지지분 용적률 및 시세 알아보기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는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89번지에 위치한 1988년도에 지어진 2023년 기준 36년 차 아파트입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위해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기자들을 위해 준공된 아파트도 1988년 대회 당시에 2단지와 3단지는 선수촌으로 사용되고 1단지는 외신기자들이 사용하였습니다. 올림픽이 끝난 1988년도 당해 일반인들이 입주하여 살게 되었습니다.

올림픽선수기자촌 재건축

올림픽기자촌아파트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맞은편에 부채꼴 모양으로 자리 잡은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입니다. 올림픽기자촌은 서울 재건축단지 중 올림픽파크포레온 다음으로 규모가 큰 단지로 기존의 5540세대를 8000 세대 규모로 재건축 계획입니다. 2024년초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포레온아파트와 합하면 총 2만 세대 규모의 신도시급의 초대형 단지가 될 예정입니다. 

 

올림픽기자촌아파트는 총 5540세대로 용적률 137%, 건폐율 12%입니다. 아파트 평형은 25평, 29평, 33~34평, 40~49평 50~57평, 64평 122개 동, 최고 24층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전반적으로 중대형평 세대가 많은 편입니다. 49평과 53평, 64평은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점이 특이한 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는 오래전에 지어진 아파트로 주차수는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총 5540세대 소유주 중 76% 정도가 실거주하고 있는 소유주로 연령대는 50대에서 60대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용적률과 대지지분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의 용적률은 137%에 불과해 재건축 상업성이 높은 편입니다. 2023년경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으며 재건축이 확정되었습니다. 

 

올림픽선수촌은 현재 단지 위치에서 재건축을 진행하며 전용면적이 10% 정도 증가하는 수준입니다. 현재는 모든 동이 판상형으로 되어 있지만 현대적 외관과 용도를 고려하여 테라스형과 타워형, 판상형 등 3가지 타입으로 재건축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올림픽선수기자촌은 이와 같이 평수가 굉장히 다양한데 1900여 세대로 세대수가 가장 많은 34평 기준으로 대지지분은 20.82평 정도이니 재건축 사업성이 매우 우수한 지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올림픽 플라자 상가는 아파트와는 떨어져 있는 개별 필지로 구분되어 있어서 별도 재건축이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림픽기자촌아파트 소유주들의 나이가 50~60대로 많은 편이고 자연환경을 살리고 쾌적한 주거단지를 희망하고 있어서 그러한 니즈에 맞게 녹지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한 단지 배치와 주택형의 다양화 등이 반영된 단지 설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입지

올림픽기자촌아파트는 양재대로 인근에 올림픽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어서 산책하기 아주 좋습니다.  올림픽공원은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고 미술관과 공연장, 전시관등 다양한 시설이 위치하고 있어서 예술 문화 활동도 즐길 수 있습니다. 단지 초입에는 올림픽플라자 상가가 단지 입주민을 위한 생활 상권이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강남권으로 접근성이 좋은 9호선과 방이역 학원가를 지하철로 이용할 수 있는 5호선이 지나는 올림픽공원역 바로 앞에 위치하여 교통이 매우 편리합니다. 9호선 급행역이기도 하여 신논현역까지 15분 내에 접근할 수 있어 강남권 출퇴근 직장인들에게 유리한 위치입니다.

 

대단지 아파트답게 인천공항행 버스도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서역까지는 차로 15분 거리로 SRT를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올림픽기자촌아파트 학군은 1단지와 2단지는 오륜초로 배정되고 2단지와 3단지는 세륜초로 배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인중학교와 보성중등학교, 보성고등학교, 창덕여자고등학교 등이 단지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단지 인근에 방이동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어서 학군 이외 학원 접근성도 매우 좋습니다. 

시세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는 21년 기준 24억 7000만 전고점 기준에서 22년 12월 16억 1000만원까지 떨어졌지만 23년 11월 기준 약 20억까지 회복하였습니다. 21년 전고점 대비 약 20% 하락수준까지 상승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