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시영 재건축 현황과 입지 및 향후 전망 알아보기

 

상상속 아파트

성산 시영 재건축 현황

성산시영아파트는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23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1986년 첫 입주를 시작한 23년 올해로 38년 된 아파트입니다. 총 33개 동 지상 14층으로 3710세대 대단지로 아파트는 50㎡, 59 ㎡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0년 초 정밀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를 받아 등급에 이상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2023년 10월 정비구역 지정되었고, 2024년 1월경 조합설립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서울 강북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성산시영아파트는 최고 40층 재건축으로 추진 중입니다. 원래 최고 35층 아파트로 재건축 추진 중이었으나, 최근 서울시가 아파트 층수 제한 35층 룰을 폐지함에 따라 층수를 높여 재건축을 진행 중인 것입니다. 성산시영은 총 4823 가구로 현재 마포구 최대 단지인 마포래미안푸르지오를 넘어서게 됩니다.  임대 516세대, 일반 분양 597세대로 전체 4823세대 가운데 84 타입이 2178세대, 118 타입이 280세대로 84 타입 이상 중대형이 2458세대의 잔반을 차지합니다. 성산시영아파트는 용적률 148%, 건폐율 10%로 대우, 선경, 유원아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우 아파트는 전용 20평 대지지분 12.99평, 선경 아파트는 전용 21평 대지지분 12.12평, 유원아파트는 전용 23평 대지지분 15.43평입니다. 평형 타입은 대우 아파트 20평 총 1330세대, 선경 아파트 21평 총 1120세대, 유원아파트 23평 1260세대 구성되어 있습니다.

입지 

성산시영 아파트 입지는 마포구청역과 월드컵경기장역을 도보로 5분 이내에 접근 가능합니다. 그리고 DMC역 (디지털 미디어 시티역)이 한 정거장 차이에 위치해 있으며 유원아파트 입구에서 망리단길과 홍대 상권까지 도보로 30분 이내 접근 가능합니다. 성산시영아파트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수변 중심 공간으로 재건축되어 호재가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성산지구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에서 성산시영아파트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기반시설과 건축물 배치 및 디장인 등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주동의 배치는 수변 개방감과 특화 디자인이 확보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습니다. 용적률은 148%에서 299%로 상향하고 최고 아파트 층수도 14층에서 40층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주택형은 49~118 ㎡등 5개 평형으로 다양하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수립된 정비계획에서는 성산시영 아파트 주변 불광천변에 공원을 조성하여 상암월드컵경기장과 문화 비축기지등 주변 문화시설과 연계한 수변 중심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외부 개방이 가능한 공동이용시설도 공원 인근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특별계획구역은 지구단위계획수립지침에 의하면 지구단위계획구역 중에 현상 설계 등에 의해 창의적인 개발안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거나 계획안을 작성하는데 상당시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충분한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을 때 별도의 개발안을 만들어 지구단위계획으로 수용 결정하는 구역을 말합니다. 역세권과 월드컵 경기장 일대의 문화시설 및 공원등 복합 개발을 위해 성산시영 아파트를 포함한 해당 지역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전망

성산시영아파트 23평형의 시세는 2018년 이후 2021년까지 꾸준히 우상향하는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전 고점 기준 13.6억까지 있었지만 22년 하반기부터의 거래 가뭄과 전세가 급락에 따른 매매가 하락으로 202년 초 9.7억 수준 거래를 시작하여 23년 11월 현재는 11억~12억 수준에서 매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시 정비구역이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만큼 후속 절차들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성산시영 재건축이 마무리되는 시기에는 주거환경 개선이 크게 개선됨은 물론이고 교통과 자연환경 녹지, 교육, 문화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마포구의 대장이자 강북의 대장아파트 단지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