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뷰 신축 아파트, 70억 시대! 초고층 아파트 붐과 투자 전망 (압구정/여의도/잠실 재건축, 성수 재개발)

최근 반포 원베일리가 60억을 넘어 70억에 육박하는 거래를 기록하며, 한강뷰 신축 아파트의 가치가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강변을 중심으로 건설 중이거나 계획 중인 초고층 아파트 단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한강변 초고층 아파트 건설 붐: 2040년, 70층 마천루 숲이 펼쳐진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서울 시내 재개발·재건축 조합 321곳 중 13곳이 50층 이상 초고층 아파트 건설을 추진 중입니다.

 

일반적으로 50층 이상 또는 200m 이상 건물을 초고층 건물로 분류하며, 재개발·재건축 완료까지 10~15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2040년 한강변에는 70층 안팎의 초고층 빌딩 숲이 조성될 전망입니다.

현재 추진 중인 주요 한강변 초고층 아파트 단지

압구정 2~5구역 재건축 : 69~70층 재건축 추진
성수4지구 재개발 : 77층 초고층 설계 확정
여의도 재건축 : 시범(65층), 목화(60층), 진주(58층), 한양(56층) 등 재건축 추진
잠실 재건축 : 잠실주공5단지(70층), 장미1·2·3차(69층 검토)

초고층 아파트 건설 붐의 배경

서울시 규제 완화: 오세훈 시장의 35층 높이 제한 폐지
랜드마크 효과 및 사업성 개선: 조합들의 경쟁적인 층수 상향
한강 조망권 확보: 고층일수록 유리한 한강 조망)

초고층 아파트의 장단점

장점: 랜드마크 효과, 높은 미래 가치 기대
단점: 높은 건축 비용 및 관리비, 추가 심의, 사업 계획 변경 가능성

전문가 조언 및 투자 전망

전문가들은 초고층 아파트가 도시 경쟁력 강화 및 랜드마크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다만, 높은 비용과 여러 제약이 따르므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현재 서울, 대단지/대형, 신축, 한강뷰, 펜트하우스를 만족하는 아파트들은 높은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포 원베일리, 성수 트리마제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한강뷰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할 재건축·재개발 단지 역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주요 단지들은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재건축·재개발 투자는 긴 시간이 소요되지만, 입지 좋은 단지를 선점하고 시간을 투자할 여력이 있다면 큰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재건축·재개발은 제도적 제약이 많으므로 충분한 사전 학습이 필수적입니다.

출처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