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뉴타운 재개발 현황과 향후 전망 알아보기

노량진 뉴타운 재개발 현황

노량진 뉴타운 1구역은 노른자위 사업지로 올해 11월경 시공사 선정이 될 예정입니다. 1구역은 2992세대로 세대수가 가장 많아 사업성이 뛰어나고,  입지적으로 노량진역에서 5분 거리로 가깝습니다. 세대수가 많은 것은 사업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지만 때로 사업 진행이 다소 느리게 갈 수 있는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시공사는 삼성물산과 GS건설이 경쟁하는 구도로 예상됩니다. 노량진 2구역은 415세대로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위치해있습니다. 21년 3월 관리처분인가를 완료하고 시공사는 SD에코플랜트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드파인입니다. 2026년 경 완공후 입주 예정입니다.  노량진 3구역은 870세대로 22년 12월 관리처분인가 완료하여 23년 이주 진행 예정입니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며 브랜드는 프리미엄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입니다. 노량진 4구역은 860세대로 현대건설 디에이치 고급화 브랜드가 적용될 예정으로 현재 관리 처분 인가를 받아 정비 사업의 8부 능선을 넘어섰습니다. 노량진 5구역은 740세대로 2021년 사업시행인가 완료하였고 시공사는 대우건설입니다. 노량진 6구역은 1499세대 예정이며 2021년 1월 관리처분 완료하였고 시공사는 SK에코플랜트와 GS 건설 컨소시엄입니다. 노량진 7구역은 614세대 예정이며 사업시행인가 완료하여 조합원 분양신청 예정입니다. 시공사는 SK건설입니다. 노량진 8구역은 최근 1000여세대에서 987세대로 변경하였고 (중대형 평형이 많을수록 고급화 전략) 노량진 8구역은 2021년 관리처분 인가 이후 현재 이주가 진행 중으로 단지는 지상 29층, 공동 주택 9개동과 테라스하우스 2개 동이 들어설 예정으로 시공사는 DL이앤씨로 하이엔드인 아크로 브랜드가 적용되었습니다. 

입지

노량진 뉴타운은 총 9100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뉴타우능로 1호선, 9호선 지나는 노량진역, 7호선 장승배기역 사이에 들어오는 곳입니다. 특히 강남 업무 지구와 연결되는 황금 노선이라 불리는 9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한강뷰까지 가져갈 수 있는 위치에 여의도 업무 지구와  용산업무 지구와 가까워서  접근성 측면에서 일자리, 교통, 환경을 골고루 갖춘 곳입니다. 노량진 뉴타운은 총 8개 구역으로 나뉘는데 사업 진행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철거 되어 이주중인 노량진 2구역, 7구역입니다. 장승 배기역 인근에 위치한 두 단지는 SK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어  2025년 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향후  전망

서울시는 최근 노량진역 일대에 한강철교 남단 지구단위계획을 가결했는데 예전 수산시장, 수도관리 센터였던 노량진역 일대의 종상향을 추진하여 주거, 업무시설로 복합 개발하고 여의도부터 노량진을 잇는 도로와 보행교를 신설한다는 것입니다. 도로가 신설될 경우 노량진역에서 여의도까지 이동거리는 약 650미터로 단축되며 노량진역에서 한강공원까지 걸어서 8분 이내로 갈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인근 용도 지역을 일반상업지역까지 상향해 여의도와 영등포 도심과 연계한 국제 수준 업무를 위한 복합 기능으로 고밀 개발을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노량진은 현재는 고시촌이 즐비하고 낙후한 곳이지만 노량진 뉴타운 완성 시 노량진역과 장승배기역을 중심으로 목동 학원가를 넘어서는 학원가를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노량진 고시촌은 상권을 포함하여 상당 부분 몰락한 상태로 재개발 추진하는데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노량진 뉴타운 진행 상황은 전 구역의 원활한 진행으로 26년부터 빠른 진행의 2구역을 선두로 전구역의 입주가 시차를 두고 진행될 것이며 23년 이후 동작행정타운 완공 후 입주 시점에는 장승배기역은 노량진뉴타운, 상도지구 등의 시너지 효과로 주변 상권의 유동인구는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